서면브리핑

[한민수 선대위 대변인] 한덕수 전 총리가 광주와 쪽방촌에서 마주한 싸늘한 민심은 예고편에 불과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78
  • 게시일 : 2025-05-03 10:39:24

한민수 선대위 대변인 서면브리핑

 

한덕수 전 총리가 광주와 쪽방촌에서 마주한 싸늘한 민심은 예고편에 불과합니다

 

한덕수 전 총리가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았다가 시민들의 거센 반발로 발도 들이지 못하자 “저도 호남 사람”라는 말을 15번이나 외치며 광주시민과 오월 영령을 능멸했습니다. 

 

출세를 위해 고향을 속이며 살았던 사람이, 대선에 나간다고 호남인임을 호소하는 몰염치도 참으로 가관입니다.

 

더욱이 왜 통합을 찾고 사랑을 찾습니까? 윤석열의 내란 공범이 전두환의 계엄군에게 희생된 영령들 앞에 쇼를 하도록 해주는 것이 국민 통합이고 사랑입니까?

 

윤석열의 내란을 방조하고, 내란 종식을 계속 방해했던 내란 공범이 도대체 무슨 염치로 오월 영령을 참배하겠다고 하는 건지 기가 막힙니다.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통합의 적임자인 듯 행사하고 싶었습니까? 국민을 능멸하지 마십시오.

 

대선 첫 공개 일정으로 내세운 ‘쪽방촌 방문’도 마찬가지입니다. ‘약자와의 동행’을 내세웠지만, 현장에 머무른 시간은 고작 8분에 불과합니다. 사진만 찍고 떠났습니다.

 

언론용 ‘포토 투어’가 약자와의 동행입니까? 지난 3년 동안 윤석열의 총리로 부역하며 사회적 약자들을 철저히 외면해놓고 뻔뻔하게 약자와의 동행을 외치겠다니 파렴치의 극치입니다. 

 

한덕수 전 총리는 국민 통합 코스프레, 약자 동행 코스프레로 내란과 국정 파탄의 책임에서 벗어날 수 있을 거라고 착각하지 마십시오.

 

한덕수 전 총리가 광주와 쪽방촌에서 마주한 싸늘한 민심은 예고편에 불과합니다. 민심의 분노가 얼마나 매섭고 차가운지 매일매일 온몸으로 체감하며 반성하십시오.

 

2025년 5월 3일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