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이지혜 상근부대변인] 감사원 수뇌부가 여전히 목숨을 걸고 지키는 것이 무엇인지 밝혀야 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29
  • 게시일 : 2025-06-16 14:17:59

이지혜 상근부대변인 논평

 

감사원 수뇌부가 여전히 목숨을 걸고 지키는 것이 무엇인지 밝혀야 합니다

 

윤석열 김건희의 방탄기관을 자처하던 경호처와 감사원의 행태가 쌍둥이 같습니다. 그 결말 역시 같은 꼴이 될 것임을 경고합니다.

 

경호처 직원들이 김성훈 차장의 경호처 사조직화를 참지 못해 돌린 연판장은 직위해제로 되돌아갔습니다.

 

그런데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사적 경호·관저 의혹에 대한 감사를 촉구했던 감사원 간부 또한 감찰 대상이 되었다니 정말 난형난제(難兄難弟)입니다. 

 

21그램을 누가 추천했는지 밝히지 못한 데 대해 “고문해서 밝힐 수 없는 일 아니냐”면서 조용히 덮었던 감사원이 내부 개혁의 외침에는 보직해임과 감찰 조사로 보복한 것입니다.

 

진실을 덮으며 권력을 감싼 것도 모자라서 내부 고발자를 탄압하는 감사원의 참담한 현실을 용납할 수 없습니다.

 

경호처에 이어 감사원 수뇌부가 여전히 목숨을 걸고 지키는 것이 무엇인지 밝혀야 합니다. 감사원이 조직적으로 은폐해 온 윤석열‧김건희의 만행을 특검을 통해 반드시 밝혀내야 합니다.

 

또한 윤석열·김건희의 방패막이를 자처해 온 감사원 수뇌부를 법정에서 반드시 단죄해야 합니다.

 

2025년 6월 1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