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현정 원내대변인] 김건희 수사 무마 이면의 ‘김건희-민정수석-검찰총장 짬짜미 실체’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64
  • 게시일 : 2025-06-17 10:58:43

김현정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6월 17일(화) 오전 10시 5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김건희 수사 무마 이면의 ‘김건희-민정수석-검찰총장 짬짜미 실체’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김건희 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및 명품가방 수수 사건으로 검찰의 ‘황제 출장 조사’를 받기 10여 일 전, 김주현 민정수석과 비화폰으로 33분간 통화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같은 사건 처분 직전에는 심우정 검찰총장이 비화폰을 지급받아 김주현 전 민정수석과 통화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김건희-민정수석-검찰총장’의 짬짜미로 검찰의 황제 출장 조사와 무혐의 면죄부가 성사되었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경호처는 김건희에 대한 비화폰 지급을 두고 “영부인으로 별도 행사를 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내용을 비밀로 유지해야” 한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민정수석은 대통령 부인 행사나 의전과 도대체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김주현 민정수석이 윤석열·김건희의 법률 대리인으로 각종 수사 무마에 앞장섰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김건희 씨의 비화폰 사용 역시 국정 관여 의혹을 뒷받침하는 증거입니다. 공천 개입 핵심 인물인 명태균과 수시로 통화하고 지시한 전례만 봐도 충분히 추정 가능합니다. 

 

특검은 비화폰을 이용해 수사 무마의 정황이 드러난 만큼 김건희의 각종 의혹은 물론이고 김주현 전 민정수석, 심우정 검찰총장의 수사 무마 의혹도 신속하게 파헤쳐야 합니다. 

 

특검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합니다.

 

2025년 6월 1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