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더불어민주당은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에 단호히 맞서겠습니다

오늘은 '독도의 날'입니다.

작지만 큰 섬, 독도는 삼국시대 이래 우리 민족과 함께해 온 대한민국의 영토입니다.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께서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로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하신 것을 기념하여 독도의 날이 제정되었습니다.

독도는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나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땅입니다. 풍부한 해양 생태계와 수산자원의 보고이며, 동해 안보의 핵심 요충지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독도는 일제의 침략과 수탈의 역사를 딛고 되찾은 우리의 주권이자, 민족 자존의 상징입니다.

그러나 일본은 여전히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역사를 왜곡하고 우리 국민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히는 이러한 시도는 결코 용납될 수 없습니다.

한일 관계가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기를 바라지만, 독도에 대한 근거 없는 영유권 주장과 역사 왜곡을 계속하면서 우호를 말할 수는 없습니다.

독도 수호는 초당적 과제이며, 여야가 함께 나서야 할 국가적 사명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독도 주권 수호를 위해 단호히 대응하겠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도 동해의 거센 파도 속에서 우리 영토를 지키고 계시는 독도경비대와 관계자 여러분께 국민과 함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2025년 10월 2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