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박규환 대변인] 국민의힘 일당독재가 경북을 갑질과 부패·비리 천지로 만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빛나는 경북의 유구한 민주 역사를 반드시 회복하겠습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52
  • 게시일 : 2025-11-26 16:44:41

박규환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11월 26일(수) 오후 4시 40분

□ 장소 :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장

 

■ 국민의힘 일당독재가 경북을 갑질과 부패·비리 천지로 만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빛나는 경북의 유구한 민주 역사를 반드시 회복하겠습니다

 

며칠 전 국민의힘 소속 경상북도의원이 영천시에서 열린 지역 행사에서 자신의 ‘축사’ 순서가 없다는 이유로 담당 공무원에게 폭언과 욕설을 일삼아 피해 공무원이 병원 치료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국민의힘 지방의원들의 이 같은 축사 갑질은 앞서 문경과 구미 등 경북 곳곳에서 관행처럼 이어져 왔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지방의원들의 안하무인이 경북을 갑질 천지로 만들었습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김천시장은 선거 부정으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고, 보궐선거로 취임한 신임 김천시장도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되었으며, 영주시장 역시 선거 비리로 시장직을 박탈당했으며, 최근 문경시장도 직권남용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데 이어 ‘제2의 양평고속도로’로 불릴 정도의 산단 조성 비리 의혹까지 받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의회의장은 뇌물혐의로 구속 기소되었고, 봉화군의회의장은 차명회사를 통해 불법 수의계약을 맺은 혐의로 구속되고, 봉화군수와 도의원은 건진법사 공천 청탁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으며, 영주·봉화 등 곳곳에서 수많은 지방의원들이 갖은 비리 혐의로 수사 대상이 되었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또한 보조금 특혜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 경북은 국민의힘 일당독점 구조가 장기화하면서 견제도 긴장도 없고, 무능과 부패만 가득합니다. 자치는 오간 데 없고 관치만 횡행하고, 행정과 의정의 짬짬이가 판치고 있습니다. 산업화 시대의 일등 경북을 가구소득 전국 꼴찌, 상급종합병원 하나 없는 ‘꼴찌 경북’으로 만든 것도 모자라 부패와 비리의 소굴로 전락시켰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경북을 갑질과 부패, 비리로 물들인 국민의힘 일당독재에 분노하는 250만 경북주민과 함께, 경북주민의 뜻을 받들어 민주주의 심정지 상태 경북에 다시 민주주의를 불어넣어 화백과 동학, 독립투쟁으로 빛나는 경북의 유구한 민주 역사를 반드시 회복하겠습니다. 국민의힘 일당독재를 혁파하고 경북을 충의와 절의의 고장으로 되돌려 놓을 것입니다.

 

2025년 11월 2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