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박찬대 선대위 수석대변인 브리핑] TV 토론 피하던 윤석열 후보, 결국 무서워서 안 하는 것이었습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196
  • 게시일 : 2021-12-26 10:35:53

박찬대 선대위 수석대변인 브리핑

 

일시 : 20211226() 오전 1030

장소 :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2층 브리핑룸

 

TV 토론 피하던 윤석열 후보, 결국 무서워서 안 하는 것이었습니까

 

저들이 무얼 들고 나올지 몰라”, “정책 토론을 많이 한다는 게 별로 도움이 안 돼”, “국민의힘 경선 16번 했지만 그 토론 누가 많이 보셨나”, 대선 후보 간 경제 정책 토론을 권하는 모 방송 사회자의 권유에 대한 윤 후보 답변입니다. 대통령 후보가 한 말이라고는 도무지 믿기지 않습니다. 아연실색할 지경입니다.

 

TV 토론은 한국은 물론 미국 등 선진국 대통령 선거의 하이라이트로 인정받는 클린 선거의 대명사입니다. 현대 민주주의 선거의 꽃이자, 유권자의 투표 판단 기준의 핵심으로 꼽히는 TV 정책 토론을 국민이 보지도 않는 퇴물 취급한 윤 후보의 실언에 강한 유감을 표합니다.

 

이와 같은 실언은 윤 후보와 함께 국민의힘 경선을 완주한 홍준표 의원을 비롯한 자당 예비후보들도 무시한 것이며, TV 토론을 중계한 방송사에도 큰 실례를 한 것입니다.

 

보다 근원적인 문제는 실언이 아니라 윤 후보의 철학 부재입니다. 논쟁으로 이견을 좁히는 과정 자체가 정치의 본령임을 윤 후보는 알아야 합니다.

 

윤 후보가 TV 토론 회피의 명분으로 싸움을 핑계 삼았으나, 결국 윤 후보는 자질 검증’, ‘도덕성 검증등 자신의 리더십 부재가 노출되는 것이 두려웠던 것입니다.

 

TV 토론회 시 이재명 후보 선대위에서 다루고 싶은 토론 의제를 윤 후보께 미리 예고해 드리겠습니다. “최소한 무엇이 나올까무서워하지 마시고 토론에 응해주시기 바랍니다. 의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로 피해가 커진 소상공인의 지원 방안 감염병 재난 시 피해 계층을 현실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손실보상제도 정책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한국의 경제 성장 엔진 마련 정책 4차 산업혁명 시대 감소하는 일자리 대책 대한민국의 영토와 주권을 지킬 신안보 전략과 현대화 강군 지원 정책 등입니다.

 

20211226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