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이지은 대변인] 국민의힘의 ‘청년 오디션’, ‘극우 좀비’들의 귀환입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10
  • 게시일 : 2026-03-25 13:44:42

이지은 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민의힘의 ‘청년 오디션’, ‘극우 좀비’들의 귀환입니까?

 

국민의힘이 거창하게 내걸었던 ‘청년 광역의원 비례대표 공개 오디션’ 결과가 참담합니다. 참신한 청년 정치인을 기대했던 국민 앞에 나타난 것은 시대착오적 음모론으로 무장한 윤어게인들이었습니다.  

 

이번 오디션의 실태는 가히 충격적입니다. 159명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간 국가적 비극인 이태원 참사에 ‘공산주의 세력이 개입했다’는 반인륜적 주장을 펼친 후보가 가산점을 받고, 극우 인사와 결탁해 당내 이견을 ‘가짜 보수’로 몰아세우는 이들이 상위권을 독식했습니다. 비극을 정치적 음모로 치부하는 이들에게 어떻게 시민의 안전을 맡기며, 내란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권력을 비호하는 이들에게서 어떤 민생에 대한 고민을 찾을 수 있겠습니까.

 

이번 사태는 국민의힘이 그간 보여준 이른바 ‘절윤(絶尹) 선언’과 대국민 사과가 얼마나 파렴치한 기만극이었는지를 똑똑히 증명합니다. 표가 급할 때는 윤석열과 거리 두는 척하며 국민을 속이고, 정작 당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 공천에서는 다시금 음모론과 극단적 혐오로 가득 찬 ‘윤어게인’들을 불러들여 세력화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국민의힘에 묻습니다. 이것이 당신들이 말하는 ‘새로운 보수’이며 ‘청년 정치’입니까? ‘청년’이라는 이름 뒤에 숨어 극단적 혐오와 반지성주의를 정치의 주류로 끌어들이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십시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고통에 공감할 줄 아는 공감 능력, 그리고 사실과 논리에 기반한 정책 역량을 공천의 핵심 원칙으로 삼겠습니다. 혐오가 아닌, 시민의 삶을 바꾸는 유능하고 따뜻한 인재들을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진정한 공천 혁명을 반드시 완수하겠습니다.


2026년 3월 2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