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김기표 대변인] 6·10 민주항쟁 39주년, 역사의 퇴행을 막고 더 좋은 민주주의, 온전한 국민주권시대를 열겠습니다
김기표 대변인 서면브리핑
■ 6·10 민주항쟁 39주년, 역사의 퇴행을 막고 더 좋은 민주주의, 온전한 국민주권시대를 열겠습니다
오늘은 주권자 국민이 군사독재의 폭압에 항거해 민주주의를 쟁취한 6·10 민주항쟁 39주년입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불의한 권력에 맞서 오롯이 국민의 피와 땀으로 빚어낸 숭고한 결실입니다. 당시 박종철, 이한열 열사를 비롯해 수많은 국민의 희생은 대통령 직선제 쟁취로 이어졌고,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민주질서의 견고한 토태가 되었습니다. 독재의 어둠을 걷어내고 민주공화국의 새 길을 열었던 평범한 국민들의 용기와 결단을 우리는 영원히 기억해야만 할 것입니다.
그리고, 39년 전 오늘, 민주주의를 되찾았던 국민의 위대한 저력은 내란수괴 윤석열의 12·3 불법계엄 속에서도 여지없이 발휘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을 백척간두의 위기로 내몰았던 내란세력을 단죄하고, 마침내 헌정질서를 지켜낸 국민의 결연한 의지는 바로 6·10 민주항쟁의 정신 위에 굳건히 서 있었습니다. 39년 전 오늘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구하고, 국민주권정부의 탄생을 이끄는 위대한 이정표가 된 것입니다.
그러나, 피로써 지켜낸 민주주의의 가치를 흔들려는 반사회적 시도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박종철 열사의 고귀한 희생을 모독하거나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하고 조롱하는 행태들이 버젓이 자행되는 퇴행적 현상도 있습니다. 역사적 진실과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퇴행적 시도는 결코 용납될 수 없으며, 반복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책임 있는 집권여당으로서 6·10 민주항쟁의 정신을 계승해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는 일에 늘 앞장서겠습니다.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려는 세력으로부터 국민주권을 수호함으로써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정신을 굳건히 하겠습니다.
4·19혁명, 부마민주항쟁, 5·18민주화운동 그리고 6·10 민주항쟁까지, 민주주의의 위기 때마다 분연히 일어선 자랑스러운 국민 여러분, 그리고 민주열사들의 숭고한 헌신에 거듭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2026년 6월 1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