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전은수 원내대변인] 참정권 수호를 외치며 투표 기회를 빼앗겠다는 국민의힘, 자가당착을 멈추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게시일 : 2026-09-18

전은수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참정권 수호를 외치며 투표 기회를 빼앗겠다는 국민의힘, 자가당착을 멈추십시오.


국민의힘이 어제 의원총회에서 사전투표 폐지를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추인했습니다.

국민의 참정권을 지키겠다면서 정작 국민의 투표 기회를 줄이겠다는 자가당착입니다.

사전투표는 직장과 학업, 돌봄과 생업 등으로 선거일에 투표하기 어려운 국민에게 투표 기회를 보장하는 제도입니다. 국민이 원하는 것은 투표 기회의 축소가 아니라, 누구나 안심하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는 공정하고 신뢰받는 선거제도입니다.

지난 선관위 국정조사에서 드러났던 것은 바로 선관위의 관리부실이었습니다. 현재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특검 수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기된 의혹은 철저한 수사와 객관적인 검증을 통해 규명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제도의 허점을 보완해 투·개표 절차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면 됩니다.

그런데 국민의힘은 부정선거 의혹을 앞세워 사전투표를 폐지하고 국민의 투표 기회를 축소하려 하고 있습니다. 선관위 사태를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부정선거 음모론을 확대해 이를 사전투표 폐지의 정당화 수단으로 삼고 있습니다. 국민의 참정권을 볼모로 장동혁 당대표의 자리보전을 공고히 하려는 무책임하고 무도한 정치공세입니다.

국민의힘은 사전투표 폐지 당론을 즉각 철회하길 바랍니다. 국민의 참정권을 축소할 것이 아니라, 국민이 소중한 한 표를 온전히 행사할 수 있도록 선거제도의 신뢰를 높이는 데 협조하기 바랍니다.


2026년 9월 1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