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이용우 대변인] '악덕 고용주' 김민수 최고위원, 국민의힘이 말하는 민생의 실체입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게시일 : 2026-09-23

이용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 '악덕 고용주' 김민수 최고위원, 국민의힘이 말하는 민생의 실체입니까

 

국민의힘 김민수 최고위원이 노동자 수당을 체불했던 자신의 회사에서 고액의 급여를 받고, 회삿돈을 빌려 개인 건물까지 마련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노동탄압 지적에는 되레 노조를 탓하고 있으니, 적반하장도 유분수입니다.

 

김 최고위원은 2005년 건물 관리·청소 용역회사 태원비엠씨를 창업해 현재까지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서울대병원에서 일하던 이 회사 청소노동자들은 2014년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섰습니다. 회사가 노조 무력화를 시도한 정황이 드러났고, 근로감독에서는 임금체불까지 적발됐습니다.

 

당시 김 최고위원의 한 달 급여는 청소노동자의 연봉을 웃돌았고, 아내와 동생에게도 급여가 지급됐습니다. 앞서 개인 명의 건물을 매입할 때는 회삿돈 7억 원을 빌렸고, 낙찰 직후에는 자신의 급여도 올렸습니다.

 

기본적인 경영 윤리도, 사용자로서의 책임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회사의 성장은 자신의 공이고, 노동자가 겪은 부당한 대우는 노조의 책임입니까. ‘창업 신화’를 정치적 자산으로 내세웠다면, 자신이 노동자들을 어떻게 대했는지에도 답해야 합니다.

 

김 최고위원은 노조 탓으로 자신의 경영 책임을 덮으려 하지 마십시오. 회삿돈을 빌려 개인 건물을 마련하고, 낙찰 직후 급여를 올린 경위도 국민이 납득할 수 있게 설명하십시오. 국민의힘도 이를 개인의 과거 사업 문제로 치부해서는 안됩니다. 자당 최고위원의 이런 경영 행태와 책임 회피에 분명한 입장을 밝히십시오. 노동자의 생계와 관련된 문제를 외면하면서 민생을 외치는 것은 기만입니다.

 

2026년 9월 2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