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신현영 대변인] 지역 의대 신설은 출발점입니다. 지역의료 강화의 결실까지 끝까지 책임져야 합니다
신현영 대변인 브리핑
□ 일시: 2026년 11월 6일(금) 오전 10시 35분
□ 장소: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지역 의대 신설은 출발점입니다. 지역의료 강화의 결실까지 끝까지 책임져야 합니다
정부가 2030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목표로 의과대학 신설을 발표했습니다. 지역에 의사 양성 기반을 마련하고 의료 격차를 줄이기 위한 시도이기에, 지역·필수의료 강화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정부는 무한책임의 자세로 임해야 합니다.
의대 신설은 지역의료 강화의 출발점이지 종착점이 아닙니다. 대학의 문을 여는 것을 넘어, 그곳에서 배운 의사가 지역에 뿌리내리고 주민의 생명을 지킬 때 비로소 정책의 결실을 맺을 수 있습니다. 입학과 교육, 수련과 지역 정착까지 긴 시간이 필요한 만큼, 정부는 일관된 정책과 지속적인 지원으로 그 전 과정을 책임져야 합니다.
우선 양질의 의학교육을 위한 기반부터 충실히 갖춰야 합니다. 우수한 교수진 확보와 교육시설 확충, 교육병원과 지역 의료기관을 연계한 수련체계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합니다. 대학과 지방자치단체에 준비를 맡겨두는 데 그치지 않고, 정부가 단계별 이행계획에 따라 필요한 재정·행정 지원을 제공하고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해야 합니다.
지역에서 양성한 의사가 지역에 남아 일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해야 합니다. 지역의사선발전형을 내실 있게 설계하고, 지역 내 교육과 수련이 취업으로 이어지는 경로를 구축해야 합니다. 의무복무만으로는 지속적인 지역 정착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적정한 보상과 안정적인 근무 환경, 연구·경력 개발 기회와 정주 여건을 갖춰야 합니다. 지역에서 배우고 수련한 의사가 지역에 정착해 필수의료를 지키는 선순환을 만들어야 합니다.
신설 의대에서 의사가 배출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의대 설립과 인력 양성을 추진하는 동시에 기존 지역 의료기관을 지원하고, 응급·분만·소아 등 필수의료 역량을 보강해 당장의 공백도 메워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긴밀한 당정 협력을 통해 필요한 예산과 제도적 지원을 챙기고, 추진 과정을 꾸준히 점검하겠습니다. 이번 결정이 지역의료 강화의 실질적인 결실로 이어지도록, 어디에 살든 아프면 치료받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목포 및 서남권 지역의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정부와 그동안 협의해 온 만큼,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병원이 설립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은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2026년 11월 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