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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관 국회의원 국정감사 보도자료] 온라인도매시장 축산물 거래량 3분의 1은 모회사·자회사 간 거래

  • 게시자 : 국회의원 이재관
  • 조회수 : 15
  • 게시일 : 2026-10-02 11:00:49

온라인도매시장 축산물 거래량 3분의 1은 모회사·자회사 간 거래

 

- 지난해 돼지고기 거래 절반 이상은 모회사와 자회사간 거래…해당업체는 융자지원도 받아

 

- 이재관 의원“실질적인 유통구조 개선 효과 따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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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재관 의원(충남 천안을·더불어민주당)이 지난해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거래액이 1조 2,365억원으로 늘었지만 축산물 거래 3분의 1가량은 모회사와 자회사간 거래임을 지적하며, 실질적인 유통구조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생산자단체와 유통업체 등 다양한 판매자와 구매자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거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온라인 시장으로, 유통 효율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됐다.

 

이재관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축산물 부문(한우·돼지·계란·육우·닭)의 지난해 거래량은 8만 4,547톤, 거래액은 4,654억 원으로, 2024년 대비 각각 약 2.5배, 약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해 축산물 거래액 가운데 모회사와 자회사간의 거래는 1,586억원으로 전체의 33.7%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돼지고기는 전체 거래액 2,755억원중 1,479억원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24년에는 무려 61%에 달했다.

 

사실상 돼지고기 거래실적의 상당 부분을 모회사와 자회사 간 거래에 의존한 셈이다. 더욱이 해당 업체는 도매유통활성화지원 사업을 통해 온라인 구매자금 융자 30억원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관 의원은 “새로운 거래처를 발굴하고 판로를 넓혀야 할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상당한 물량이 모회사와 자회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계열사끼리 거래하는 데 머물러서는 시장이 활성화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거래실적 확대가 실질적인 유통구조 개선과 농업인의 판로 확대로 이어지고 있는지 점검하고, 다양한 판매자와 구매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시장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