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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국회의원 국정감사 보도자료] 임오경 의원 “외래객 1,894만명 역대 최대인데 10명 중 8명 수도권…지역관광 성과지표 바꿔야”

  • 게시자 : 국회의원 임오경
  • 조회수 : 7
  • 게시일 : 2026-10-14 13:56:46

임오경 의원 “외래객 1,894만명 역대 최대인데 10명 중 8명 수도권…지역관광 성과지표 바꿔야”

 

- 수도권 방문율 81.7%…부산 15.7%·제주 9.7%, 각종 지역관광 사업에도 편중 여전

- K-POP 관광객 지방까지 방문하면 1인당 지출 924.3→1,553.6달러…약 68% 증가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이 역대 최대인 1,894만명을 기록했지만 수도권 방문율은 81.7%에 달해, 외래객 증가를 지역 체류와 소비로 연결하고 지역관광의 경제효과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광명갑)에 따르면 외래객 방문율은 수도권 81.7%인 반면 부산 15.7%, 제주 9.7%에 그쳤다. 관광공사가 다양한 지역관광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수도권 집중은 여전히 뚜렷하다.

 

관광공사의 K-POP 한류 팬덤 조사에서도 지역관광 가능성이 확인됐다. 조사대상 1만1,415명 중 57.5%인 6,564명이 한국 방문 경험이 있었고 평균 방한 횟수는 5.6회, 10회 이상 방문자도 15.3%였다.

 

K-POP 활동 경험 관광객이 수도권만 방문하면 1인당 지출액은 924.3달러였지만 지방까지 방문하면 1,553.6달러로 약 68% 증가했다. ‘매우 만족’ 비율도 63.2%에서 67.9%로 4.7%포인트 높아졌다.

 

보고서에는 아티스트 고향이나 촬영지 등을 방문하고 싶어도 교통편과 관광정보 부족으로 망설인다는 의견도 담겼다. 임 의원은 지역관광 수요를 실제 방문으로 연결할 교통·다국어 정보와 관광상품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외래객 수와 사업 참여자 수뿐 아니라 지역 방문율, 숙박일수, 1인당 지역소비액, 재방문율을 관리하고 디지털 관광주민증과 반값여행, 지방공항 등 각 사업의 지역 체류·소비 효과를 평가할 것을 주문했다.

 

임오경 의원은 “외래객 1,894만명이라는 역대 최대 기록이 서울과 수도권만의 성과가 돼서는 안 된다”며 “3천만 외래객 시대에는 몇 명을 데려왔는지가 아니라 몇 명을 지역에 머물게 했고 얼마나 오래 체류하고 소비했는지를 핵심 성과지표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