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노종면 원내대변인] 검찰이 내란 세력을 옹호하고 있다는 강력한 의심이 듭니다. 내란 공범이 아니라면 수사에 적극적으로 나서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47
  • 게시일 : 2025-04-17 13:47:14

노종면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검찰이 내란 세력을 옹호하고 있다는 강력한 의심이 듭니다. 내란 공범이 아니라면 수사에 적극적으로 나서십시오.

 

대통령 삼청동 안전 가옥 압수수색영장을 검찰이 3번이나 반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이 내란세력 비호의 뒷배 역할을 자임하고 대통령 경호처가 행동대장 역할을 하는 볼썽사나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심각한 의심이 듭니다.

 

경찰의 압수수색은 안가 내 CCTV와 비화폰 서버 확인 등을 통해 내란 행위의 진상을 밝히기 위함입니다. 

 

검찰이 내란 세력을 옹호하는 것이 아니라면 이를 굳이 반려해야 할 논리적 이유는 단 하나도 없습니다.

 

검찰이 계속해서 경호처를 감싸며 삼청동 안가 압수수색 영장을 반려한다면 스스로가 내란 세력임을 증명하는 겁니다. 

 

이미 검찰은 윤석열 내란수괴 석방의 빌미를 사실상 제공했고, 김성훈 경호처 차장의 구속영장을 3차례나 반려한 전례도 있습니다. 

 

이후 검찰은 여론에 못 이겨 사실상 억지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영장실질심사에 기어이 불출석했습니다. 경호처 두둔과 내란 수사 은폐에 앞장서고 있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온 겁니다.

 

검찰의 이런 지속적인 내란세력 옹호의 근저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혹여나 비화폰 서버에 내란수괴 윤석열과 심우정 검찰총장의 통화 내역이 있기 때문입니까? 

 

그렇지 않다면 수사 방해 행위를 당장 멈추고 영장 발급에 적극 협조하십시오. 

 

내란 수사를 지속적으로 방해하는 검찰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습니다. 이미 국민 분노는 임계치를 넘어섰습니다.

 

검찰의 내란 종식 방해 행위는 결국 진실의 철퇴 앞에 비참한 결말을 맞이할 수밖에 없습니다.

 

2025년 4월 1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