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모두발언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모두발언
□ 일시 : 2025년 4월 30일(수) 오후 2시
□ 장소 :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
■ 이재명 대통령선거후보
반갑습니다. 그리고 함께 하신 선대위 간부 여러분들, 든든합니다. 당원들과 함께 반드시 승리해서 보답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오늘 우리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역사적인 출발점에 서 있습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의 공식 출범은 단지 민주당의 승리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새 장을 열어갈 위대한 여정의 시작입니다.
지난 3년간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잃었습니다. 물가, 실업, 폐업, 민생, 전부 벼랑 끝으로 몰렸습니다.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는 땅바닥에 떨어졌고, 국격과 경제가 추락했습니다. 그리고 끝내 친위 군사 쿠데타라고 하는 황당무계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러나 우리 국민은 이 위기를 굳건하게 이겨내고 있습니다. 불법 계엄을 평화롭게 막아낸 위대한 우리 국민이 이제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다시 세 가지 약속을 드립니다. 내란을 극복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하겠습니다. 민생을 회복하고 경제를 되살리겠습니다. 국민을 통합하고 세계로 나아가겠습니다. 이 세 가지 약속을 지키기 위해 민주당 선대위는 하나가 될 것입니다.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국민과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다시 일어나 전진하려면 힘을 모아야 합니다. 작은 차이를 넘어, 내란에 반대하고 헌정질서를 수호하며 민주공화국의 가치와 대한민국 공동체의 희망을 함께 하는 모든 이들의 힘을 모아야 합니다. 그래서 이제부터 진정한 국민 통합의 시작을 시작하겠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세계를 선도하는 희망 국가로 우뚝 설 것인지, 파괴적인 역주행으로 변방의 후진국으로 추락할 것인지가 결정되는 역사적 분수령입니다. 퇴행과 파괴를 막고, 희망과 미래를 향하게 할 유일한 동력은 바로 국민 통합입니다.
이번 선거는 단순한 정당간 대결이 아닙니다. 미래와 과거, 재도약과 퇴행의 대결이고, 희망과 절망의 대결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 지난 과거나 이념과 사상, 진영, 이런 것들에 얽매여서 분열과 갈등을 반복할 여유도, 시간도 없습니다. 무한 경쟁의 세계적 신질서, AI 중심의 초과학기술 신문명 시대라는 거대한 파도가 몰려옵니다. 우리 안의 갈등과 대립은 한가하고 사소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세계의 AI 인재들이 몰려오는 첨단 산업강국, 방방곡곡이 고루 발전하는 균형발전 국가, 최첨단 무장과 사기 충천한 장병들이 나라를 지켜내는 안보강국, 세계인을 울고 웃기며 세계 문화를 주도하는 문화강국, 남녀노소 장삼이사들이 어우러지는 국민행복국가, 이런 나라, 진짜 대한민국, 우리 한번 만들어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진짜 대한민국을 위해서 첫째, 민생을 최우선으로 한 정책을 제시하겠습니다. 국민 삶을 지키는 실질적 해결책을 마련할 것입니다. 둘째, 철저한 현장 중심의 선거를 치르겠습니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리고 소통하겠습니다. 셋째,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원팀으로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성장과 회복, 통합과 재도약이 정치의 책임, 바로 국민 행복의 길입니다. 우리 함께, 34일 후인 2025년 6월 3일, 반드시 승리해서 내일은 오늘보다 나은 희망 있는 나라, 꼭 만들겠습니다. 국민이 주인이고 국민이 행복한 진짜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저 이재명은 민주당의 후보이자, 내란 종식과 위기 극복, 국민 통합과 행복을 갈망하는 모든 국민의 후보입니다. 제 개인의 승리, 민주당의 승리를 넘어 국민 모두의 승리를 만들겠습니다. 우리가 함께 손잡을 때, 분노와 상처는 아물고 희망의 새 살이 돋아날 것입니다. 우리가 함께 어깨동무할 때, 분열과 갈등은 멈추고 정의와 통합의 강물이 흘러 넘칠 것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다시 꿈과 희망이 넘치는 진짜 대한민국으로 함께 나아갈 준비 되셨습니까? 위대한 국민의 에너지를 모아서 새로운 민주공화국을 열어 젖힐 준비 되셨습니까?
감사합니다. 오늘부터 시작입니다. 선대위 공식 출범과 함께, 우리는 승리를 위한 한 걸음을 내딛게 됐습니다. 이 위대한 여정에 함께 해 주고 계신, 그리고 앞으로도 함께 해 주실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국민의 염원과 당원의 소망을 따라서, 진짜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어서 보답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윤여준 상임총괄선대위원장
제가 너무 오래간만에 현실 정치 무대에 돌아오다 보니까 무슨 말씀을 먼저 드려야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긴 말씀 드릴 계제는 아니고 어찌 됐든 제 능력이 많이 부족하고 경험도 부족합니다만, 이재명 대표님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
이제 진짜 대한민국 선대위’가 국민의 염원을 모아 출범합니다. 6월 3일은 대한민국이 위기와 절망에서 벗어나 새롭게 태어나는 날입니다. 민생 파탄, 경제 폭망, 안보 위협, 외교 실종, 인권 추락, 생명 경시의 절망을 딛고, 민주주의와 헌정 유린의 위기를 딛고, 회복과 성장, 국민 행복의 나라로 거듭나는 날입니다. 이재명 후보를 중심으로 진짜 대한민국 선대위가 국민과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반드시 만들어 낼 것입니다. 역대 최고 득표율 89.77%는 새로운 대한민국,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간절함과 절박함이 응축된 표현이었습니다. 이제 이재명 후보는 민주당만의 후보가 아닙니다.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진짜 대한민국을 꿈꾸는 모든 국민의 후보입니다.
상임위 총괄 선대위원장으로서 다짐하고 또 약속드립니다. 간절한 열망을 담아 압도적 정권 교체로 내란을 완전 종식하겠습니다. 절박한 마음을 모아 회복과 성장으로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먹고 사는 걱정 없는 나라, 누구에게나 기회가 있는 나라,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나라, 안심하고 평화를 누리는 안전한 나라, 차별과 혐오 대신 포용과 연대가 상식인 나라. 우리가 마음을 모으고 우리가 힘을 합치면 꿈은 이루어집니다. 국민이 주인인 대한민국,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그 길에 당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함께 해 주십시오. 6월 3일은 국민 승리의 날입니다. 6월 3일은 압도적 정권 교체의 날입니다. 6월 4일은 진짜 대한민국의 첫날입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을 믿습니다.
■ 강금실 총괄선대위원장
중책을 맡겨주셔서 굉장히 영광스럽고 어깨가 무겁습니다. 어제오늘 저는 굉장히 많은 분들로부터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받았습니다. 그분들 중에는 지금이 대한민국의 마지막 기회라고 격려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그걸 통해서 저는 새삼스럽게 굉장히 실감을 했습니다. 지금 국민들께서 굉장히 불안하시고 절박한 심정으로 이 선거를 지켜보고 계십니다. 일상 속에서 내란과 싸우고 계십니다. 정말 국민들보다 더 절박하고 긴장된 마음으로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서로 합심해서 반드시 국민 승리를 쟁취해야 되겠습니다.
민주당의 이재명 대통령 후보께서 이 막중한 역사적 책무를 짊어지셨습니다. 너도, 나도 모두 이 자리에 오신 분들 한 분 한 분이 후보님을 중심으로 후보를 보호하고 지원하고, 한마음으로 뭉쳐서 성공을,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서 지금 다짐의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저 또한 최선을 다해서 돕겠습니다. 함께 6월 3일의 그날까지, 또 그날을 넘어서, 산 넘어 산 넘어서, 끝까지 진짜 대한민국, 진짜 국민 승리를 쟁취할 때까지 함께 가겠습니다.
■ 정은경 총괄선대위원장
저는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굉장히 평범하고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는 것을 간절히 소망하였었습니다. 팬데믹은 극복을 했지만, 폭정과 내란으로 우리 일상이 다시 무너졌습니다. 국민들께서 오랜 기간 동안 어렵게 만들어 오신 경제와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것을 보고 굉장히 분노했습니다. 또 우리의 미래가 굉장히 불안해서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었습니다.
저는 정치인이 아니지만, 굉장히 무거운 마음으로 선대위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들의 평범한 일상을 다시 되찾고, 또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지혜롭고 유능한 대통령과 정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권 교체를 통해서 내란의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작은 힘이지만 함께, 그리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 김부겸 총괄선대위원장
여러분 정말 각오가 서시지요? 이재명 후보께서 이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진짜 대한민국으로 가기 위해서 우리는 국민경제를 회복시키고 성장시켜야 한다. 그리고 그 성장의 과실과 기회를 국민들이 고루 나눌 수 있어야 한다. 그런 토대 위에서 진정한 국민 통합을 이루고 그 통합의 진짜 대한민국을 출범시키자.” 이렇게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힘을 합치고 국민이 동의하고 마음이 모이면 될 것 같은데, 동의하십니까?
마지막으로 선거를 오래 치른 선배들 많이 계십니다만, 이 자리에 계신 의원님들과 위원장님들께 호소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선거를 치러보니 정말로 절박한 사람이 이기게 되어 있지 않습니까? 우리 이번에 절박하게, 겸손한 마음으로 국민들에게 이재명 후보가 던진 이 비전을 가지고 진짜 대한민국 출범시켜 보자고 그렇게 호소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 승리를 위하여, 모두 함께 힘차게 나아갑시다.
■ 김동명 총괄선대위원장
한국노총 위원장 김동명입니다. 어제 한국노총은 150만 조합원의 총의를 모아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에 대한 압도적 지지를 결정했습니다. 저는 한국노총의 위원장으로서, 조합원들의 뜻에 따라서,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위해서 모든 것을 걸고 대선 투쟁에 임하겠습니다. 노동자가 국민이고 국민이 노동자입니다. 6월 3일, 노동자가 승리하고 국민이 승리하는 그런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경수 총괄선대위원장
반갑습니다.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방금 소개받은 김경수입니다. 먼저 짧은 시간에 이렇게 반드시 이길 수밖에 없는 필승 용광로 선대위를 구성해 주신 이재명 후보님과 중앙당 지도부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도 이렇게 쟁쟁한 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데 대해서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경수의 꿈이 이재명의 ‘꿈’ 입니다” 지난번 이재명 후보님께서 후보 수락 연설에서 말씀하신 대목입니다. 경선기간 동안 저와 함께 고생했던 분들이 후보님의 이 한마디로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우리 이재명 후보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박수 한 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재명의 꿈을 우리 국민 모두의 꿈, 대한민국의 꿈으로 만들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함께 섰습니다. 이재명의 꿈을 우리 국민 모두의 꿈으로 만드는 것이 우리 선대위가 해야 될 역할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여러분, 그렇지 않습니까?
저는 그중에서도 꿈꾸는 것조차 사치라고 생각하는 청년들의 꿈을 특별히, 열심히 챙겨보겠습니다. 그리고 지역 소멸의 불안을 안고 살아가는 비수도권 지역 주민들의 꿈, 그리고 과밀과 집중으로 고통받고 있는 수도권 지역 주민의 꿈도 함께 챙겨보겠습니다.
이번 대선은 ‘과거와 미래’, ‘유능함과 무능함’의 대결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이 유능한 지도자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품격 있는 선진국으로. 미래로 갈 수 있느냐? 아니면 내란과 계엄으로 대한민국을 이 지경으로 추락시킨 무능한 정치인들이 이끄는, 대한민국을 결함 있는 민주주의로 만든, 그 대한민국으로, 다시 과거로 돌아가게 할 것인가의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이 싸움을 압도적인 승리로 만들어 냅시다.
이재명의 꿈을, 우리 이재명 후보의 꿈을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꿈으로 함께 만들어 냅시다. 이재명 후보를 중심으로 여기 계신 모든 분들과 함께 ‘대한민국이 우리 모두가 꿈꾸는 나라’가 될 수 있게 저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민석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이재명 선거의 컨셉은 ‘경청’ 선거입니다.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헌정 질서를 지켜낸 위대한 국민의 말씀을 경청하며 현장에 몰입할 것입니다. 후보부터 평당원까지 진지하고 절실하게 국민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국가 위기 극복을 위해 진중하면서도 역동적인 선거를 해야 합니다. 무조건 겸손하고 절박해야 합니다. 철저한 절제로 오만하고 안이한 언행을 피해야 합니다.
오늘 총괄선대위원장님 다들 보셨습니다. 어떻습니까. 일단 그림이 좋죠? 오늘 발족한 선대위는 다채로워서 컬러풀하고, 역동적이어서 파워풀하고, 희망이 담겨서 호프풀한 풀 파워 선대위가 될 것입니다. 통합된 힘으로 현장에서 경청하는 현장 경청 용광로 선대위가 될 것입니다. 풀 파워 정권 교체! 이재명과 함께 전력으로 승리합시다!
■ 이석연 공동선대위원장 겸 국민대통합위원장
제 생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대선판에 뛰어들었습니다. 사실입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공동체적 연대가 급속히 와해되고 있습니다. 사실 개인 사이의 연대의 끈도, 유대의 끈도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참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제는 관용과 진실에 기초한 공동체 정신을, 저는 헌법적 가치로써 시급히 회복해야 할 때라고 봅니다. 이재명 후보야말로 이게 가장 큰 짐이고, 또 얼마든지 해낼 수 있는 역량을 가졌다고 저는 믿고, 저는 그렇게 하리라고 확신합니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토대로 한 자유와 평등이 조화되는 실용주의적 정책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래야만 국민의 통합이 다가오는 것이고, 가치 호응이 되는 것입니다. 바로 이런 차원에서 다양한 가치관, 이념을 가진 대한민국 국민들이 합의할 수 있는 기본 텍스트는 바로 헌법입니다, 헌법이 국민 통합의 나침반이 되어야 합니다.
제가 국민통합위원회를 이끌어 갈 때에도 이것을 큰 틀로 해서 끌어가면서, 후보에게 조언도 하고 혹시라도 여기서 벗어나면 미안하지만 쓴 소리도 하겠습니다. 반드시 해내리라고 믿습니다. 대발상의 전환을 여기서부터 해야 한다고 보고, 제가 선대위에 있는 한 그런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저도 감시하고 같이 힘을 모으겠습니다.
한 말씀만 더 보태겠습니다. 아직도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색안경을 끼고 보거나 거부감을 나타내는 여러분께 이재명 후보를 대신해서 국민대통합위원장으로서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저는 여러분의 지지는 받지 못하지만 여러분의 목소리에는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이 자세로 갈 것입니다.
2025년 4월 3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