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김동아 국회의원 보도자료] 소상공인지원센터 ‘서울서북센터’ 신설 절실해
- 서울 소상공인센터 7곳 중 강북은 3곳..센터 간 거리 멀어 접근성 저하
- 서울 서북권, 소상공인 밀집 핵심 지역이지만 행정 지원 체계 취약
- 김동아 의원 “서북권 통합 지원센터 신설로 지역 균형 지원 이뤄져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동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서대문갑)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서울 소상공인지원센터 운영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 서부 센터 신설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서울에 총 7개를 운영 중으로 강남권에 4개, 강북권에 3개가 설치되어 있으나, 강북권 센터들은 거리가 멀어 지역 간 접근성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지역센터 위치 지도>

(출처 : 김동아의원실)
특히 서대문구를 관할하는 서울중부센터는 중구·종로구뿐 아니라 서북권(서대문·은평)까지 관할하고 있어 범위가 과도하게 넓고 관리 효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근 서울동작센터보다 소상공인은 약 1.6배, 전통시장은 3배 많아 업무량이 2~3배에 달하며, 소상공인들도 대기시간이 길어 충분한 상담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각 센터별 담당 현황>
또한, 마포구는 생활권상 서북권에 속하지만, 현재 서울동작센터가 관할하고 있어 지리적·생활권상 불편으로 인해 행정 효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동아 의원은 “서울 서북권은 소상공인이 밀집한 핵심 지역임에도 행정 지원 체계가 가장 취약한 지역”이라며 “서대문·은평·마포를 통합 관할하는 서울 서북권 소상공인지원센터 신설을 통해 균형 잡힌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