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문금주 원내대변인] 코스피 5,000 시대 개막은 숫자가 아니라 경제 체질 전환의 결과입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코스피 5,000 시대 개막은 숫자가 아니라 경제 체질 전환의 결과입니다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 5,000선을 돌파하며 오천피(코스피 5000)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는 단기적 기대감이나 투기적 자금이 만들어낸 일시적 현상이 아닙니다. 불확실성에 흔들리던 시장을 정상 궤도로 되돌리고, 한국 경제가 안고 있던 구조적 한계를 바로잡기 위한 일관된 정책 기조가 축적된 결과입니다. 금융·산업·노동·공정경제 전반에 걸친 구조 개혁은 시장의 신뢰를 회복시켰고, 그 신뢰는 국내외 자본의 안정적인 유입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번 성과의 본질은 단순한 주가 부양이 아니라 시장 정상화에 있습니다. 그동안 한국 증시는 기업의 실질 가치에 비해 과도하게 저평가되는 구조적 디스카운트를 감내해 왔습니다.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불공정 거래 관행 시정, 주주 권익 강화, 장기 투자 환경 조성은 이러한 왜곡을 바로잡기 위한 필수적인 토대였습니다. 코스피 5,000은 바로 그 변화가 시장에서 수치로 입증된 첫 번째 이정표입니다.
그러나 지수 상승 자체가 곧 경제 전반의 성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코스피 5,000의 성과가 일시적 기록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성장의 과실이 일부에만 집중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 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 그리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구조적 선순환을 함께 완성해야 합니다.
코스피 5,000은 도착지가 아니라 새로운 출발선입니다. 이제 중요한 과제는 이 성과를 숫자로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정한 분배로 연결시키는 일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책임 있는 정책운영을 통해 시장의 자율과 규율을 바로 세우고, 사회 전반의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3차 상법 개정을 통해 자사주에 대한 소각을 의무화함으로써 기업 가치 제고와 주주 환원이라는 본래 목적이 시장에 정착되도록 하겠습니다. 코스피 5,000을 숫자에 그치지 않고, 공정한 시장 질서와 신뢰 회복을 바탕으로 한 한국 경제의 체질 전환을 상징하는 실질적 성과로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2026년 1월 2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