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수현 수석대변인] 민주주의의 산증인이자 책임정치의 구현자, 이해찬 전 국무총리님의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734
  • 게시일 : 2026-01-25 18:20:59

박수현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민주주의의 산증인이자 책임정치의 구현자, 이해찬 전 국무총리님의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반세기의 한 축을 이루어온 이해찬 전 국무총리님의 서거에 깊은 슬픔과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이해찬 전 총리는 독재에 맞선 민주화운동의 최전선에서 시대를 견디고, 민주정부 수립과 민주정당의 성장을 위해 평생을 바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산증인이자 거목이었습니다.

 

유신체제에 맞서 거리에서, 감옥에서 민주주의를 지켜냈고, 1987년 6월 항쟁의 중심에서 시민과 함께 대통령 직선제를 쟁취하는 역사적 전환을 이끌었습니다. 이후 현실 정치에 뛰어들어 민주주의를 제도와 국가 운영, 그리고 정당 속에 뿌리내리는 일에 온 삶을 바쳤습니다.

 

김대중 정부의 출범을 함께 만들었고, 노무현 정부에서는 국무총리로서 국정의 중심을 책임졌습니다. 문재인 정부 시기에는 당 대표로서 개혁 정부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했으며, 이재명 정부 출범 과정에서도 끝까지 민주 진영의 통합과 승리를 위해 헌신하셨습니다.

 

대한민국 민주정부 4번의 탄생 과정마다 역할이 있었다는 사실은, 민주주의 발전과 책임정치 구현, 대한민국 정치의 발전에 이해찬 총리님께서 얼마나 큰 발자취를 그려오셨는지를 분명히 보여줍니다.

 

이해찬 총리님은 늘 민주주의를 단지 이상이 아니라 ‘지켜내고, 발전시켜야 할 현실’로 받아들였던 정치인이었습니다. 권력의 중심에서도, 야인으로 돌아가서도 민주주의의 원칙과 진보의 방향을 놓지 않았습니다. 그 바탕에는 언제나 역사에 대한 책임감과 국민에 대한 의무가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한 사람의 정치인을 떠나보내는 것이 아니라, 한 시대의 민주주의를 함께 보내고 있습니다.

 

이해찬 전 총리께서 남긴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 국민주권에 대한 확신, 그리고 민주정부의 책임에 대한 철학은 여전히 국민의 가슴 속에 살아 숨 쉴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그 뜻을 이어받아, 민주주의를 더욱 단단히 지키고, 국민이 주인이 되는 국민주권주의를 완성하는 길에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26년 1월 25일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박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