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김현정 원내대변인] 대통령의 양평고속도로 재개 결단에 사과부터 하라는 국민의힘, 도대체 양심은 어디다 팔아 드셨습니까?
김현정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대통령의 양평고속도로 재개 결단에 사과부터 하라는 국민의힘, 도대체 양심은 어디다 팔아 드셨습니까?
양평고속도로는 김건희 일가의 탐욕과 윤석열 내란정권의 협잡 의혹으로 인해 중단된 사업입니다. 아마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국민의힘이 이 양평고속도로 사업 재개를 지시한 대통령에게 사과하라고 나섰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어도 너무 없어서, 양심은 어디다 팔아 먹으셨냐고 묻고 싶을 정도입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이미 ‘김건희 일가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토부와 도로공사 관계자 7명을 기소했습니다. 당시 국토부 장관이었던 원희룡 전 장관 또한 종점 변경 과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으로 출국금지까지 당한 상태입니다.
특히 사업 중단은 2023년 원 전 장관이 백지화를 선언하며 시작된 것이며, 현재도 종합특검의 주요 수사 대상입니다.
그럼에도 국민 편의와 지역 염원 등을 고려해 대통령이 사업 재개 결단을 내린 것입니다.
눈치가 있거나 양심이 있다면 납작 엎드려 있어야 할 상황임을 국민의힘은 정녕 모르는 것입니까? 스스로 국민의 손가락질을 받기 위해 기를 쓰는 모습입니다.
‘사과 없는 재추진은 또 다른 기만일 뿐’이라 주장하는 국민의힘에 묻겠습니다.
대통령과 정부가 사과를 해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니 사과는 없을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대통령이 사과하지 않는다면, 사업 재개를 결사적으로 막을 것인지 분명히 밝히기 바랍니다.
양평고속도로 의혹에 대한 진실이 규명된 뒤에도 국민의힘이 오늘의 입장을 유지할지 지켜보겠습니다.
2026년 3월 2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