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성준 수석대변인] 윤동훈, 아직도 검사입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게시일 : 2026-09-18

박성준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윤동훈, 아직도 검사입니까

 

윤동훈 의원이 이번에는 대통령 발언을 제멋대로 짜깁기하고 있습니다.

 

"공소취소 조항을 빼달라"는 대통령의 말에는 '공소취소를 꼭 하겠다는 것'이라며 정반대로 해석하더니, 개헌하겠다는 대통령에게는 '호헌 선언'이라는 엉뚱한 딱지를 붙입니다. 무슨 말을 해도 자기가 정한 결론으로 내달리는 게 딱 정치검찰이 하던 수법 그대로입니다.

 

호헌이 무엇입니까. 내 손으로 대통령을 뽑겠다는 국민의 요구를 짓밟고, 개헌 논의를 중단시켜 체육관 선거로 정권을 넘기겠다고 한 전두환의 선언입니다. 그 호헌이 바로 본인이 기웃거리는 국민의힘의 역사에 새겨진 오점이며, 윤석열이 계엄을 한 이유입니다. 언어도 제멋대로 조작하더니, 비유도 하필 독재를 콕 집은 게 참 윤석열의 수하였던 윤동훈답습니다.

 

윤동훈은 아직도 본인이 검사인 줄 압니까. 왜 모든 사안에 정치검찰의 더러운 수사기법부터 들이댑니까. 대통령의 회견을 정치검사의 눈으로, 공작의 눈으로 읽으니 제대로 읽힐 리 없습니다. 결론을 먼저 정해놓고 정황을 끼워 맞추니 말이 맞지 않습니다. 정치검찰 윤동훈은 그렇게 살아남았지만, 정치인은 국민을 속여가며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내란죄로 심판을 받은 윤석열이 몸소 보여줬습니다.

 

정작 답해야 할 것에는 입을 닫고 있습니다. 양씨를 '오빠'라 부르던 사람이 누구냐, 그토록 지키겠다던 공익제보자가 자기 사무실 보좌관이냐는 물음에 며칠째 답이 없습니다. 검찰 내부 수사자료가 어떻게 제 손에 들어왔는지도 말하지 못합니다. 그러면서 비열한 공작질은 하루도 쉬지 않습니다.

 

조작 검사, 정치검사의 DNA가 나라를 어떻게 망치는지 우리는 윤석열을 통해 똑똑히 보았습니다. 윤동훈 의원이 정치검사 DNA를 버리지 못하고 자꾸 국회를 취조실로 만든다면, 결국엔 윤석열처럼 우리 정치사에서 뿌리 뽑힐 것입니다. 공작은 그만두고 경찰 조사부터 받길 바랍니다.

 

2026년 9월 1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