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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국회의원 국정감사 보도자료] 임오경 의원 “만족도 89.7점이라지만…어린이박물관은 하락, 이용자 개선 요구 뚜렷”

  • 게시자 : 국회의원 임오경
  • 조회수 : 28
  • 게시일 : 2026-10-02 10:06:21

​임오경 의원 “만족도 89.7점이라지만…어린이박물관은 하락, 이용자 개선 요구 뚜렷”


- 어린이박물관 만족도 85.1점·전년比 0.5점↓…39.5% “전시·체험물 개선 필요”

- 누리집 만족도 86.1점 ‘5개 유형 중 최저’…외국인 31.9% “전시 안내물 보완”

 

국립중앙박물관의 전체 만족도는 상승했지만 어린이박물관과 누리집, 외국인 관람서비스 등 세부 영역에서는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광명갑)이 국립중앙박물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5년 종합만족도는 89.7점으로 전년보다 0.8점 상승했다. 그러나 누리집 이용자 만족도는 86.1점으로 단체 인솔자 95.0점, 전시해설 93.2점, 외국인 93.1점, 내국인 89.9점 등 5개 유형 중 가장 낮았다.  

 

어린이박물관은 더 뚜렷했다. 1만2,1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만족도는 85.1점으로 전년보다 0.5점 하락했다. 첫 방문객 비율은 2021년 50.6%에서 2025년 67.1%, 수도권 외 관람객은 2.7%에서 19.8%로 늘었지만 만족도는 오히려 떨어졌다. 

 

관람객의 39.5%는 ‘전시 내용·체험물 개선 및 다양화’를 요구했다. 전시실 관람여건 개선 17.4%, 연령대별 전시 개선 10.3%, 편의시설 개선 10.2%도 뒤를 이었다. 

 

외국인 관람객 207명 가운데 31.9%는 전시 안내 인쇄물, 26.1%는 해설사 전시해설, 19.3%는 전시안내 앱 보완을 요구했다. 장애인 접근성에서도 33.4%가 콘텐츠 향유를 위한 편의서비스 보완을 우선 과제로 꼽았다.  

 

임 의원은 전체 평균 만족도뿐 아니라 어린이 콘텐츠, 외국인 안내·해설, 장애인 문화향유, 누리집 이용 편의 등 세부 지표를 별도로 관리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오경 의원은 “전체 만족도 89.7점이라는 숫자 뒤에 어린이박물관 만족도 하락과 이용자들의 구체적인 개선 요구가 가려져서는 안 된다”며 “세계적인 박물관으로 도약하려면 관람객 숫자보다 어린이·외국인·장애인 누구나 제대로 문화유산을 누릴 수 있는 관람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