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지호 대변인]세계문화유산을 모욕하는 정당에게 서울의 미래를 맡길 수 없습니다
김지호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6년 1월 24일(토) 오전 11시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세계문화유산을 모욕하는 정당에게 서울의 미래를 맡길 수 없습니다
국민의힘은 종묘 관련 문제 제기를 두고 “김민석 총리도 손 뗀 선동”, “민주당도 포기하라”는 표현과 함께 서울의 공간을 향해 “쓰러져가는 벽화와 썩은 신발탑”이라는 말까지 사용했습니다.
이 발언은 단순한 정치적 공세가 아닙니다. 세계문화유산과 서울의 역사적 경관을 향한 노골적인 비하이자 모욕입니다.
종묘는 정치의 대상이 아닙니다.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문화유산이자, 서울이 세계도시로 존중받는 핵심 정체성입니다.
이를 ‘선동의 소재’로 만들고, 도시 발전의 걸림돌처럼 묘사하는 인식 자체가 문제입니다.
세계적인 도시는 개발보다 먼저 보존의 기준을 세웁니다.
런던과 파리, 로마 어느 도시도 세계문화유산을 두고 “포기하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역사와 문화유산은 제거 대상이 아니라 도시 경쟁력의 출발점이기 때문입니다.
국민의힘은 스스로 서울을 비하하고 있습니다.
“쓰러져가는 벽화와 썩은 신발탑”이라는 표현은 서울을 세계가 존중하는 도시가 아니라 가치 없는 공간으로 격하시키는 자기부정의 언어입니다.
국민이 바라는 서울의 모습은 국민의힘이 조롱하듯 묘사한 공간이 아닙니다. 전 세계인이 찾는 경복궁, 도심 속 역사와 사색의 공간인 경희궁, 인류 문화유산으로서 엄숙한 가치를 지닌 종묘처럼,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품격 있는 세계도시 서울입니다.
세계문화유산을 조롱하고 역사적 경관을 선동의 프레임으로 왜곡하는 정치에 서울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앞으로도 서울의 역사와 문화유산, 도시의 품격을 지키는 책임을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2026년 1월 2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