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백승아 원내대변인] 국민의힘 공천, ‘윤절’이 아니라 너무나 명백한 ‘윤어게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14
  • 게시일 : 2026-03-20 11:24:25

백승아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6년 3월 20일(금) 오전 11시 1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국민의힘 공천, ‘윤절’이 아니라 너무나 명백한 ‘윤어게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국민의힘 공천 과정을 보면, 반성과 혁신은커녕 극단과 혐오가 경쟁하는 장으로 변질되고 있습니다. 청년 비례대표 오디션은 ‘윤어게인’ 코드에 맞춘 인사들이 선두권을 형성하며 사실상 ‘윤석열 찬양대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부정선거 음모론과 내란 옹호 발언까지 거리낌 없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일부 후보들은 확인되지 않은 음모론을 사실처럼 주장하고, 사회적 참사의 원인마저 왜곡하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특정 콘텐츠를 근거로 선거 불신을 부추기는 등 음모론이 경쟁력처럼 소비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더해 지역비하와 노인비하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정 지역을 폄훼하는 발언과 세대를 향한 막말은 우리 정치가 오랜 시간 극복하려 애써온 지역주의와 세대 갈등을 다시 끌어올리는 퇴행적 행태입니다.

 

더 큰 문제는 이를 바로잡아야 할 지도부의 역할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분명한 기준과 원칙 없이 방치된 공천은 결국 더 자극적이고 극단적인 목소리만 조장하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정치는 국민을 향해야 합니다. 그러나 지금의 공천은 국민이 아니라 극우를 향하고 있습니다. 혐오와 음모론 위에 세워진 공천으로는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습니다.

 

공천은 정당의 미래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과정입니다. 지금 국민의힘이 보여주고 있는 모습은 혁신이 아니라 퇴행입니다. ‘윤절’이 아니라 너무나 명백한 ‘윤어게인’입니다.

 

2026년 3월 2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